IS 합류했던 소녀 "돌아오고 싶어요" 했지만..英정부, 시민권 박탈키로
IS 합류했던 소녀 "돌아오고 싶어요" 했지만..英정부, 시민권 박탈키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영국 정부가 4년 전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가 최근 귀국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10대 영국 소녀의 시민권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19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세 영국인 샤미마 베굼의 가족 변호사인 타스님 아쿤지는 "영국 내무부가 시민권을 박탈하겠다고 통보해와 가족들이 무척 실망했다"면서 "결정을 바꾸기 위한 모든 가능한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ITV방송은 내무부가 베굼의 어머니에게 베굼의 시민권 박탈 결정을 내린 뒤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우편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내무부는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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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0.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