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법정갈 땐 '비틀' 집에 갈 땐 '쌩생'?!
이명박, 법정갈 땐 '비틀' 집에 갈 땐 '쌩생'?! 이명박은 법정에서 보석을 신청하면서 9가지 질병과 고령이라는 점을 이유로 여러차례 건강 문제를 거론했다. 지난 6일 오후 석방되기 전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법정을 오가며 벽을 짚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석방된 뒤 걸음걸이는 가벼웠다. 이날 재판부가 보석 결정을 내리기 직전 법정에 들어서는 이명박의 모습은 흡사 고령의 환자였다. 마스크를 쓴 채 부축을 받았고, 걷기가 힘든 듯 손으로 벽을 짚으며 천천히 몸을 옮겼다. 그런데 보석이 허가돼 구치소에서 나올 때 모습은 달랐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바깥 공기에도 마스크를 벗었고, 부축도 받지 않았다. 걷는 속도도 달랐다. 1년만에 구치소를 벗어난 이명박은 차장 밖으모 측근들에게 손을 흔들며 자택으로 향..
이슈
2019. 3. 8.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