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애나, 중국 대신 한국 법정 선호하는 이유는?
버닝썬 애나, 중국 대신 한국 법정 선호하는 이유는? 성폭력·마약 유통·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마약 투약 및 판매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MD ‘애나(26)’가 중국으로의 추방을 거부하며 굳이 ‘한국서 처벌받는’ 길을 택하고 있다. 마약 유통 사범을 엄벌하는 중국에 돌아가느니, 한국에서 처벌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애나는 클럽 버닝썬과 강남의 다른 한 클럽, 자택에서 엑스터시를 수차례 복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말, 애나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마약 혐의가 인정되지만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한 것이다. 대신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애나에게 ‘출국명령’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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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5.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