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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솔로곡 또 신기록, 美포브스 “24시간 850만 스트리밍” [지민 솔로곡 '약속' 듣기]

[뉴스엔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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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곡 기록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포브스는 1월 3일(현지시간) "BTS's Jimin's Solo 'Promise' Sees Soundcloud's Biggest 24-Hour Debut Ever(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약속'이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24시간 내 최고 기록으로 데뷔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사운드클라우드 측에 확인한 결과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클라우드 24시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약속'은 하루 만에 850만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클라우드 TOP 50 차트에서도 48시간 동안 1위를 수성했다. 3일 기준 사운드클라우드에 세계 각국 뮤지션들이 공유한 1,500만 개 이상의 노래들이 공유돼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더욱 놀랍게 다가오는 기록이다. 

특히 세계 여러 국가 중에서도 한국과 미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5개국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속'은 지민이 지난해 12월 31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한 신곡이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자작곡이라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음원 공개 약 35분 만에 사운드 클라우드 100만 스트리밍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와 4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작곡은 프로듀서인 Slow Rabbit(슬로우 래빗)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작사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과 함께했다. 편곡은 Slow Rabbit, 기타는 이태욱, 레코딩은 Pdogg(피독)과 정우영, 믹스와 마스터는 Pdogg이 맡았다. 음원 공개 직후 첫 자작곡이라기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퀄리티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지민 특유의 감미롭고 정교한 미성과 가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기 좋은 곡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지민이 솔로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앨범에 담긴 다수의 곡에서 보컬로서 킬링 포인트를 만들어낸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정규 2집 'WINGS' 수록곡 'Lie', 지난해 9월 발매된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 수록곡 'Serendipity(세렌디피티)' 등 두 개의 솔로곡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특히 첫 메인 작사, 작곡가로 나선 솔로곡 발표 전 'Lie' 등 곡 작업 일부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워 온 끝에 '약속'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물을 내놨다. 새해 목표로 "내 생각을 담은 곡이 하나 더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새 자작곡 작업 계획도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BTS] 방탄소년단 지민 -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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