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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논란 속 '슬플때 사랑한다'촬영 종료, 당분간 휴식기 갖는다.



박한별, 남편 유인석 논란 속 '슬플때 사랑한다'촬영 종료, 당분간 휴식기 갖는다.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논란 속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완료했다. 드라마 종방연에 불참하고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한별의 종방연 불참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대외적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고, 이듬해 4월 아들을 낳았다. 육아에 전념하던 그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보그맘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야심차게 복귀했다. 그는 주인공 윤마리 역을 맡아 1인2역을 연기했다.

그러나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박한별의 남편이 승리의 유리홀딩스 동업자 유인석으로 알려졌다.

유인석은 단톡방 내에서 '회장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인물이며, 경찰 유착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박한별이 윤 모 총격 부부와 골프를 친 사실도 알려지며 논란을 더했다. 박한별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

박한별은 외부의 비판에도 꿋꿋하게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달 19일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한별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고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하는 것이 내 의무다. 모든게 다 너무 죄송스러워 더 큰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 죽을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그것 밖에는 이 감사한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활동 중단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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