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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연예인 악플러, 끈임없이 이어지는 손끝의 칼날 & 10년째 냉장고에 갇혀있는 남자 이야기,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의 실화탐사대 67회 2월 5일 방송

 

설리, 구하라 젊은 연예인들이 세상을 스스로 등지며 죽어야만 위로받을 수 있는 연예인 자살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들은 자살 전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오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의 뒤에는 숨어있는 연예인 악플러들이 존재한다.

끈임없이 이어지는 손끝의 칼날 그들의 정체는?

 

실화탐사대 끈임없이 이어지는 손끝의 칼날 연예인 악플러 & 10년째 냉장고에 갇혀있는 남자 이야기,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의 실화탐사대 67회 2월 5일 방송

 

- 첫 번째 실화, [연예인 악플러]

 

실화탐사대 연예인 악플러, 끈임없이 이어지는 손끝의 칼날 & 10년째 냉장고에 갇혀있는 남자 이야기,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의 실화탐사대 67회 2월 5일 방송

 


# 가수 배다해 씨를 4년이나 괴롭힌 악플러가 있다? - 최근 악플 피해를 밝힌 배다해 씨 <실화탐사대> 단독 인터뷰
2010년 KBS <남자의 자격>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가수 배다해 씨.

최근 그녀는 한 악플러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
이 악플러는 배다해 씨가 나오는 영상이나 개인 SNS에 모욕적인 내용의 댓글을 쉼 없이 달거나 심지어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까지 일삼았다는 것. 아이디를 차단해도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 악플을 써 온 이 악플러는 4년째 배다해 씨를 괴롭혀 왔다.
“이런 것도 견뎌야 하는 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당연히 감수해야 할 비판 같은 것 중에 하나인가라는 생각을 저도 모르게 해왔던 거 같아요. 바보 같은 생각을 하게 돼요” - 가수 배다해 씨의 인터뷰 내용 中
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집요하게 악플을 써왔을까? 배다해 씨가 겪은 지난 4년간의 악플 피해에 대해 MBC<실화탐사대>가 단독 공개한다.




# 가수 길건 씨의 눈물, 악플러들이 말하는 악플을 다는 이유?
최근 故 설리 씨와 故 구하라 씨를 추모했다가 악플러의 공격을 받은 연예인이 있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인 가수 길건 씨.
“‘자살한 친구들을 왜 애도하냐’는 얘기를 들었을 때 잠을 한숨도 못 잤어요. ‘네가 친하기는 하니’, ‘너도 관종이다’라는 식으로.” -가수 길건 씨의 인터뷰 내용 中
악플러들은 도대체 왜 악플을 다는 것일까? 악플 추적 업체를 통해 악플러들과 통화를 시도해봤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악플러는 본인이 악플을 썼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는데... 전문가들은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비해,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벌금이 적게는 한 5만 원에서 백만 원을 넘기가 쉽지를 않아요 . 그러니까 악플러들 입장에서는 이게 학습이 돼요. 벌금 내고 말지 뭐“ - 이은의 변호사 인터뷰 내용 中
수년간 되풀이되고 있는 악플 피해! <실화탐사대>에서는 악플이 얼마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지 당사자들의 고백을 통해 생생하게 들어보고, 이를 근절할 방법은 무엇인지 취재했다.

 

 

 

실화탐사대 연예인 악플러, 끈임없이 이어지는 손끝의 칼날 & 10년째 냉장고에 갇혀있는 남자 이야기, 신동엽 김정근 강다솜의 실화탐사대 67회 2월 5일 방송 2



 

- 두 번째 실화, [10년째 냉장고에 갇혀있는 남자]


# 10년째 안치실을 떠나지 못하는 남자
인천의 한 병원 안치실을 떠나지 못한다는 남자가 있다. 그가 이곳에 있는 기간만 무려 10년!
병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남자의 정체는 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했던 스물한 살의 한 청년이라고 한다.

그는 안타깝게도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한 후 사망해 병원 안치실에 오게 됐다는데...
“장례 업계에 계신 분도 이렇게 오래된 시신은 처음 본다고 하세요. 수분도 증발하면서 많이 마른 상태예요. 시트도 당시 시트인데, 다 삭을 정도로 오래되기도 했고.” - 병원 관계자 A 씨의 인터뷰 中
하루 6만 원인 안치 비용은 3,500일이 넘는 시간이 흘러, 현재는 밀린 안치 비용이 2억 원이 넘는 상황. 놀라운 건 당시 스물한 살이었던 이 청년의 사망신고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 서류상으로 올해 서른한 살이 되어버린 그에게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 그의 가족은 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걸까?
제작진은 故 성현 씨(가명)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최근 이전한 주소지로 찾아가 봤다. 하지만 한 이웃의 말에 의하면 가족이 집을 비운 지가 무려 10년이나 됐다는데... 등록된 주소지에도 살고 있지 않은 가족. 가족은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오래됐어. 집 비워놓은 지가 10년 됐겠네. 어디 다른 데로 갔다 이러더라고. 도망가다시피 하고. ” - 이웃 주민 B 씨의 인터뷰 中
미궁 속으로 빠진 가족의 행방.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제작진이 추적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현재 가족이 산다는 집을 찾은 제작진, 故 성현 씨(가명)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아들의 시신을 찾아가지 않는지 이유를 물어보는 순간, 그녀는 어떠한 대답도 없이 황급히 문을 닫아버렸는데...
잠시 후, 갑자기 제작진 앞으로 쪽지 하나를 던지고 다시 문을 닫은 故 성현 씨(가명) 의 어머니! 그 쪽지에는 무슨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일까?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2010년에 사망한 故 성현(가명) 씨의 시신이 여전히 병원 안치실에 남아있는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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