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혐의 일부 인정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마약혐의 일부 인정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1·사진)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이날 7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황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등 혐의에 대해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늦은 밤 조사를 마친 황씨는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5일 황씨를 상대로 조사를 재개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 수사 중이었다. 해당 첩보에는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황씨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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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5.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