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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게이트, 유리홀딩스-몽키뮤지엄-버닝썬의 관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은 누구인가? 그것이알고싶다

 

 

승리 버닝썬 게이트, 유리홀딩스-몽키뮤지엄-버닝썬의 관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은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이미지출처 : 그것이알고싶다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가 버닝썬 게이트를 3개월에 걸쳐 추적했다.

유리홀딩스, 몽키뮤지엄, 버닝썬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버닝썬은 자신들의 돈이 아닌 투자자의 돈으로 열수 있었다고 방송에서 전했다. 여기에는 해외 투자자 대만 린 사모의 지분 20% 도 포함되어 있다.

승리는 유리홀딩스를 통해 버닝썬 지분 20%를 받았다. 투자금 없이 린사모로부터 받을 수 있었던 지분인 것, 이에 대해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박한별 남편이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는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의 '유'와 승리의 '승'을 따서 만들었다. 유리홀딩스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화장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다 지난해년 4월 경영자문 컨설팅업, 부동산 전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유 씨와 승리는 전문성에 따라 사업부문별로 나누어 경영을 담당했다. 승리는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요식사업 부분을 담당하고 유인석은 경영컨설팅, 투자사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의 지주 격 회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 배경에는 유리홀딩스가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본사 구직광고를 낸 내역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리홀딩스의 대표 유인석은 승리 톡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예인과 경찰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저는 다행히 인석형 은혜 덕분에 살았습니다"<최종훈·음주운전 관련>
"다음 음주운전은 막아줄 거란 생각 말아라. 인석형이 자기 돈 써서 입 막아줬더니…"<승리·음주운전 관련>
"어제 인석형이 경찰총장이랑 문자한 것도 봤는데 누가 찌른 것도 다 해결될 듯ㅎㅎ"<김모씨·몽키뮤지엄 관련>

‘버닝썬 사건’ ‘승리·정준영·최종훈 카카오톡 단체방’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경찰과의 유착을 설명하는 정점에는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4)씨가 있다. 유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경찰총장’ 윤모(50) 총경을 알게 된 이후, 멤버들에게도 다리를 놔줬다. 


윤 총경은 2017년 7월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유씨와 그의 부인 배우 박한별(35), 가수 최종훈(29) 등과 골프를 치고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최종훈은 윤 총경 부인인 김모(48) 경정에게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유인석 대표는 유리홀딩스가 운영해고 있는 클럽형 술집 ‘몽키뮤지엄’이 경찰 수사대상으로 떠오르자 지난 15일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유리홀딩스는 외형적으로 화려한 편이다. 사무실은 강남권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축에 드는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입주해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유리홀딩스가 입주한 113평 사무실 월 임대료는 약 3000만원, 월 관리비는 9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리홀딩스가 펼치는 사업의 대부분은 탈세, 경찰 유착, 페이퍼 컴퍼니 등 지속적인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유씨가 관리했던 BC홀딩스는 ‘페이퍼컴퍼니(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 논란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3월 승리와 유씨, 네모파트너즈 류재욱 대표 등 3명이 자본금 300홍콩달러(약 4만3000원)로 홍콩에 설립한 해외법인이다. 다만 법인 주소가 회사 설립을 대리한 홍콩 세무법인으로, 상주하는 직원도 없어 조세 회피를 위한 페이퍼컴퍼니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홍콩 세무당국은 최근 BC홀딩스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 등 단톡방 멤버들은 투자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접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버닝썬 전 직원들은 "승리 씨 지인들은 항상 왔다. 한국 지인들도 있지만 중국 지인들도 많이 왔고 사업 관련 파트너 분들은 항상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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