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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현석의 재산은 얼마? 승리 버닝썬 게이트부터 YG, 양현석 탈세의혹까지



 

YG 양현석의 재산은 얼마? 승리 버닝썬 게이트부터 YG, 양현석 탈세의혹까지

 

 

승리 버닝썬 게이트로 비난 여론이 들끊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도 그 화살이 향하고 있다.

승리 소유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승리가 아닌 양현석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부동산과 주식 재벌로 알려진 양현석의 숨은 재산에도 괌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0일부터 YG를 세무 조사 중이다.

승리는 강남의 클럽 버닝썬 이외에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러스시그널'도 운영했다. 주류를 판매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일반 유흥업소다. 그러나 이곳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일반음식점은 세금이 낮아서 그 차액에 따른 세금을 내지 않아 탈세 수법 중 하나이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0%,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한다. 이를 두고 승리에 대한 비난이 더해지던 중, 러브시그널의 실소유주가 양현석인 것을 보도해 새로운 파문이 일었다.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 A주식회사의 지분 70%는 양현석이, 30%는 양현석의 동새 양민석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양민석 이사가 소유하고 있다. 승리가 자신의 클럽이라고 홍보해왔지만 러브시그널은 양현석의 사업체인 것이다.

양현석의 재산은 늘 화제였다. 연예인 부자 서열을 공개할 때면 그의 이름이 늘 사우이에 랭크되곤 했다. 그가 부동산과 주식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양현석의 그동안 노출되지 않은 또 다른 법인까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재산이 도대체 얼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러브시그널로 존재가 드러난 A주식회사는 가비아, 문나이트, 삼거리별밤이라는 또 다른 클럽도 소유하고 있다 이 중 가비아와 삼거리별밤의 건물주는 양현석이다. 이와 별도로 양현석은 클러 '노이즈베이스먼트(NB)2'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포함해 서교동, 합정동 일대에 5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양현석이 처음 매입한 부동산은 홍대입구 메인 거리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이다. 지금은 YG푸드가 설립한 '삼거리푸줏간'을 비롯한 음식점, 클럽 등이 입점해 있다. 홍대 상권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빌딩이다.

양현석은 부동산 외에 주식부자로도 잘 알려졌다. 작년 12월 재벌닷컴에 의하면 양현석의 보유주식 가치는 1461억 70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초 472억 7000만원에서 무려 47.8%가 늘어난 수치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다. 연예기획사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주식 역시 작년 한 해만 50.43% 상승하여 양현석의 재산 가치도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승리 버닝썬 게이트로 연예인 주식부자라는 아성은 막을 내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처음 버닝썬 기사가 보도된 작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4만 1000원대였는데, 3월 19일 3만 6000원대를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6574억원으로 올해 중 고점이던 2월 25일 8638억과 비교할 때 무려 2064억이 빠졌다. 올초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34위에 오르며 유망주로 꼽혔으나 현재 63위로 떨어진 상태다.

엔터주의 지나가는 악재라고 보기에는 사안이 무겁고 주가 하락세도 크다.

버닝썬 CCTV 공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의 탈세 의혹 등 이슈가 터질 때 바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YG엔터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과 외곡인이 줄줄이 매도하면서 승승장구하던 YG엔터테인먼트 주식의 미래 가치는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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