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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진실은?

 

박유천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진실은?



그룹 JYJ 박유천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했던 연예인이 박유천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과 그의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보도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황하나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연예인 지인인 A 씨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시작하게 됐다며 "A 씨가 잠든 내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하기도 했다", "A 씨가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다"라고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박유천으로 밝혀졌다. 황하나가 2015년 필로폰을 투약하고 끊었지만 박유천의 권유로 다시 마약을 하게 됐다며 올 초에도 박유천과 마약을 했다고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저로 오인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서웠다"라며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저는 다시 연기하고 활동하기 위해 하루하루 채찍질하며 고통 견디며 노력 중"이라며 "그런 제가 그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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