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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호중 인물정보 인생스토리 나이 고향, 성악가 김호중은 잊어라! 트로트가수로 돌아온 김호중의 인생 2막

 

미스터트롯 김호중 인물정보 인생스토리 나이 고향, 성악가 김호중은 잊어라! 트로트가수로 돌아온 김호중의 인생 2막

 

김호중의 나이는 30세로 고향은 울산광역시로 초등학교 때 가출한 부모 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김범수의 ‘보고싶다’ CD를 사기 위해 찾은 음반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했다.

김호중 인물 정보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출생 1991년 10월 2일

학력 : 김천예술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성악과 중퇴

수상 2009년 대한민국 인재상, 2009년 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 1위

온 몸에 문신을 새기고 교내폭력서클에 가입할 정도로 문제아였으나,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숨지며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했다. 
2009년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고, 유튜브를 통해 이 동영상을 본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의로 독일 유학을 떠나게 되었다.

노래하게 된 계기는 2008년 키워주신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숨지면서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아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를 들은 김호중은 성악에만 매진했고, '스타킹'까지 출연하게 됐다.

당시 RUTC 아카데미 측은 '스타킹'을 보고 김호중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그때부터 김호중의 독일 유학생활이 시작됐다.

유학을 다녀와 한양대학교를 입학하기도 했지만 무슨 일인지 졸업은 하지 못했다.

김호중은 대한민국 인재상과 세종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한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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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이러한 인생 스토리는 영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김호중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그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했다.

영화 파파로티

출연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파파로티 줄거리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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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미스터트롯 캡쳐]

현재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성악가가 아닌, 트로트가수로의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2월 6일 방송에서 김호중은 장민호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방송에서 '막걸리 한 잔'을 열창했던 영탁은 새로운 진에 호명됐다.

이날 드디어 '본선 1차전 진' 장민호와 '예선 진' 김호중의 대결이 공개됐다. 장민호는 앞서 김호중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었다. 김호중은 "처음에는 정말 착잡했다. '어떻게 해야 해'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고 털어놨다. 장민호는 "진짜 제대로 된 명승부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그를 고른 이유를 밝혔다.

장민호는 김정호의 '님'을 선곡하여 "현역 트로트 가수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무대에서 구슬픈 감정을 드러내며 진정한 소리를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몰입하는 모습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김호중은 감기로 최악의 컨디션이었다. 공연 직전 이비인후과를 찾은 그는 급한대로 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김호중은 "제가 음악 하면서 이런 목으로 노래하는 건 처음이다. 과연 노래 할 수 있을까 이 생각밖에 안 든다"며 걱정했다.

강승모의 '무정부르스'를 경연곡으로 택한 김호중은 그럼에도 천상의 목소리를 냈다. 애절한 표현력과 엄청난 성량으로 좌중을 압도하기도. 마스터들은 "나는 가수다 같다", "결승전이다", "목 안 좋은 사람 맞냐"며 감탄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최고의 무대에 마스터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조영수는 "두 분 다 빈틈이 없었다. 거의 결승전이었다. 누가 이겨도 이견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장윤정 역시 두 가수의 실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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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미스터트롯 캡쳐]


박빙의 대결, 그 결과는 김호중의 승리였다. 7 대 4로 3표 차이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민호는 "재밌었어. 축하해. 이런 게 또 경연이지"라며 쿨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김호중의 인생 2막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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